민주시민교육 파도를 잡아보자! -> 마을 관련 자료 04 도시 재생 마을들

작성자
narak narak
작성일
2021-05-18 11:28
조회
41
2021년도 강의 [민주시민교육 파도를 잡아보자] 수강자인 '강은비'님이 정리하신 내용입니다.

* 네덜란드 데 퀘벌(De Ceuvel)
- 네덜란드 북부의 오래된 부두가 있는 도시. 조선소가 운영되다 문을 닫은 이후 10년 넘게 버려지다시피 한 땅. 시민 공모를 통해 '쓰레기와 에너지 그리고 사람의 흐름을 순환 도시 모델로 연결'한 도시로 변모. 곳곳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려는 아이디어와 기술이 공유되고 실험된다. 이곳을 '청정기술 놀이터'라고 부르는 이유다. 배설물 퇴비화, 수중 생태계 온실, 음식물 쓰레기 바이오 연료화, 태양광 에너지 활용, 재활용 가구 제작, 에너지 화폐 줄리엣(에너지 단위인 J줄) 사용 등

* 암스테르담 웨이스티드 프로젝트
- 2018년 중국이 플라스틱을 비롯한 24종의 폐기물을 더는 수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나서 난데없는 쓰레기 대란 발생. 2016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쓰는 플라스틱 양은 98.2kg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음. 2018년 우리나라 해양 쓰레기 발생량은 18만톤에 달하고 이 가운데 절반이 플라스틱 쓰레기.
- 웨이스티드 프로젝트: 웨이스티드 이웃으로 등록한 주민에게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담을 수 있는 가방 12개와 QR코드 스티커 그리고 안내 책자 지급. 가방 하나를 가득 채우면 보상으로 카페나 상점 등에서 활용 가능한 초록색 플라스틱 동전 하나를 받음. 보상뿐 아니라 교육도 제공.

* ​독산 4동 재활용 정거장
- 집 앞 수거는 중단하고 재활용 정거장에 버린 재활용품만 수거. 시범 기간동안 민원도 많이 발생했지만 점차 안착. '도시 광부'라고 정체성을 받은 자원관리사들은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일하고 이에 대한 지원도 많음. 제도 자체가 '관계', 공동체를 형성. 수거된 쓰레기는 타 지역보다 훨씬 깨끗한 편. 수거된 재활용품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가 마을 기금으로 사용.

* 리터러티
쓰레기 제거 플랫폼. 앱 구축으로 주운 쓰레기 사진을 공유. 어떤 지역에 어떤 종류의 쓰레기가 가장 많이 버려지는 지를 알 수 있음.
플라스틱이 발명된 뒤로 2015년까지 인류가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의 총량이 약 63억 톤. 이 가운데 약 9%만이 재활용되고, 나머지 90%가 조금 넘는 쓰레기는 소각된 일부(12%)를 빼면 지구 위 어딘가에 그대로 버려져 있을 것이라는 UN의 보고서. 이대로 가다가는 2050년이면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이 약 120억 톤에 이를 것.

​* 르완다에서의 혁신, 짚라인
- 경상도 너비만한 땅에 인구밀도가 높고 크고 작은 언덕들로 국토가 이루어진 나라 르완다. 길이 험한 데다가 우기에는 특히나 각 지역으로의 도로가 막혀버림. 이에 미국의 벤처기업 짚라인이 드론으로 이 나라 곳곳에 혈액을 실어 나르는 '무인 항공 공급 체계' 구축. 한 번에 150km를 비행하는 드론이면 르완다 국토의 절반에, 그것도 30분 안에 혈액을 실어 나를 수 있음. 르완다에서는 344명의 아이가 태어날 때마다 1명의 산모가 죽음. 2016년 10월부터 1년이 조금 넘는 동안 약 4,000회 비행하면서 7000개 혈액 팩 공급. 혈액은 낙하산이 달린 가방에 담겨 병원 앞마당에 떨어지는데, 낙하산과 가방 모두 종이로 만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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