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들이 경험한 일상의 차별들

건강・복지
작성자
narak narak
작성일
2019-03-11 16:14
조회
38
(연령대와 성별이 다양한) 복지사들이 경험한 여성차별 그리고 그 외 차별 발언들

1. 여자가~ 발언들: 여자가 과일을 잘 깎아야지. 여자 방이 왜 그러냐? (과일 음식 만들 때) 여자가 이런 것도 할 줄 몰라? 여자가 찬찬하지 못하고. 여자가 왜 그렇게 웃어.(2) 여자가 돼서 웃음소리가 너무 경박스럽다. 여자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그건 여자가 해야지. 여자가 반짓고리도 안 갖고 다니냐? 여자가 손수건도 안 들고 다니냐? 여자는 여성스러워야 한다. 여자가 밤늦게 어딜 다니냐, 일찍 다녀라. 밤에 늦게 다니지 마라. 여자가 뭘 할 줄 알겠어. 여자니까 조신하게, 여자는 조신하고 단정해야 한다.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게!! 여자가 조신해야지.(3) 여자가 조신하게 집에서 밥하고 빨래나 해. 조신하다 참하다 등 여자가 ~ 발언들. 여자가 생글생글 웃으면서 행동해야지. 여자가 어디 밖에 나와 또는 이와 비슷한 여자가! 발언들. 여자가 그것도 못하나. 여자가 그 건 해야지. 그 일 할 수 있겠어? 여자가 말이야. 여자가 ~는 해야지. 여자가 어딜. 여자는 말이야 이러 해야 해. 여자 목소리가 담벼락을 넘을 면. 이 일을 여자가 할 수 있겠어? 어디 여자가 말이야. 여자가 (남자들 일하는 데) 나서지 마라. 여자가 어딜 나서려 해! 여자가 왜그래? 여자는 나서는 게 아니다. 여자가 뭘 안다고. 여자가 단정히 입고 다녀야지. 여자가 밥을 잘 지어야지. 여자가 여성스럽게 행동해야지. 여자가 다리를 붙이고 앉아야지. 여자가 화장을 해야지. 화장 강요. 여자가 살림도 못하면서 애는 왜 그리 빨리 낳았냐? 여자가 옷을 그렇게 입어서 쓰나. 여자가 남자 말하는 데 어디 토를 달아. 여자가 뭘 그렇게 해. 여자가 애교가 있어야지. 여자가 뭘 안다고? 어디 여자가. 립스틱 등 화장을 규제하거나 강요한다. 여자가 다리 오므려라. 여자가 조신해야 한다. 넌 여자애가 무슨 그런 말을 해? 어디 말 대꾸냐

2. 외모비하발언: 반대로 외모칭송발언(예쁘다) 저렇게 살쪄서 어디 시집이나 가겠나?(나는 잘 갔다.) 여자는 다리가 예뻐야지. 여자는 예쁘고 봐야지. 여자 나이 외모 등에 대한 평가들. 여자 나이 오십이 넘으면 아무리 예뻐도 여자로 안 본다. 여자는 체중이 50kg 넘으면 안 된다. 인신발언(몸매) 등이 차별이다. 여자는 20대에 결혼해야지 30 넘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결혼과 시집: 여자는 시집 잘 가면 된다.(취집하면 되겠네), 여자는 남편을 잘 만나야 된다. 대학 때 여자들은 시집가면 그만이니까(경쟁의 상황에서 남자들이 우선할 때). 여자는 시집만 잘 가면 된다. 결혼 했다하니 아이계획만 수없이 물어보더라.(그게 일이랑 무슨 상관인지) 시집가면 어른 공경하고 요리 배워서 남편 굶기지 말고. 결혼하면 직장생활 못하겠네? 여자는 남자 잘 만나면 인생 피는 거지 뭐.

3. 남성우월 문화: 여자애들 보내라.(대학 때 남자 선배들이 여학생들 먼저 보내고 남학생들만 따로 모아 챙길 때) 여자(손녀)애니까 뒤로 빠져, 남자애(손자)에게만 간식 챙겨줌. 재산 상속 때 아들 딸 차별하기.

4. 일상과 편견: 아침에 택시 타면 욕먹는다고 조심, 휴게실과 화장실 크기와 개수. 식당서 남자 밥그릇 수북하게 주고 내꺼는 보통으로 줄 때.(4명) 집에서 애나 보고 살림이나 하지. 요리나 해, 청소나 해. 아나운서의 안경 착용금지. 유리천장들. 여자는 핑크 남자는 파랑. 여자가 왜 파란색을 좋아해 분홍색을 좋아해야지. 분홍색 옷을 입어. 출산 휴가 다 쓰고 와야겠어?

5. 전통과 차별: 현모양처, 남존여비, 남아선호(아들이 최고야) 그래도 아들은 한 명 낳아야지. 외동아들인 아버님에, 아들 선호하시는 조모님의 차별 대우.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

6. 존대적 비하: 여자 말을 잘 듣자. 지하철 여성배려칸. 여성 전용 주차공간.

7. 여성 비하 단어: 김여사, 된장녀, 김치년, 맘충 등 ◯◯녀로 지칭되는 발언들

8. 여자와 운전: 여자는 운전을 못하니까, 항상 남자가 옆에 있어야 해, 초보운전=김여사(2), 여성운전자 무시, 운전도 못하는 게 차는 왜 들고 나오냐? 여자가 무슨 운전이냐? 여자가 집에서 밥이나 하지 운전을 왜 해. 여자가 어디서 운전을 해 집에서 밥이나 해라. 여자가 무슨 운전이냐 집에서 밥이나 해. 여자가 무슨 운전이냐 집에나 들어가라. 여자가 운전하면 김여사밖에 더 되냐? 여성운전자가 개념 없는 운전한다고 욕할 때.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운전을 잘 하냐 물어서 아직 미숙하다고 했더니 우린 남자를 뽑을 계획이었다며 말을 흐렸고 그래서 그 일터에 안 가게 되었다.(사비 들여 연습 좀 하라는 말이 돌아 왔다.) 아줌마 운전한지 얼마나 됐어요? 여자가 무슨 운전이야. 여자라고 운전강사가 운전면허 2종을 취득하지 왜 1종을 취득합니까 라고 말함. 운전 못하는 사람보고 무조건 김여사라고 발언하기. 여자라서 운전 할 때 버벅거리면 여자라고 잘 못한다고 말하는 사람들. 아~ 저 차 여자가 운전하네. 여자가 운전하면 막말이나 삿대질 등 무시하는 언행들이 있다.(집에서 밥이나 하지.)

8. 접대문화: 커피 좀 타주세요.(2) 커피는 여자가 타야 맛있지, 샘이 타워라. 여직원이 차나 다과 등을 준비하는 것. 꽃다발도 여직원이 전달해야 한다. 손님 올 때 거의 여자보고 나가라고 함(그래야 한다고). 여자들이 손님 왔을 때 차 대접한다. 남자들 힘 쓸 때 여자들은 커피나 타. 술은 여자가 따라야 제 맛이지. 여자가 남자에게 잘 해야 한다.

9. 가사부담: 집안일은 여자가 하는 거지. 맞벌이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가사는 모두 여자의 몫이다. 남자는 주방에 들어가는 거 아니다. 부엌은 여자의 공간. 남자가 부엌에 들어오는 거 아니다. 설거지 밥상차리기는 여자가 절은 남가만. 주방일은 여자가 더 잘해야 되는 거 아니예요? 밥차려!

10. 명절, 제사, 집안 대소사: 명절 음식 준비나 대소사 때 여성동원. 명절 음식 만들게 밖에 나가지 마라. 아직도 제사상 준비는 며느리나 여자들만 한다. 명절 때 며느리는 일하고 남자들은 앉아서 논다. 며느리라서 일하고 그 집 (조카) 딸은 앉아서 티비 본다. 명절 식사 때: 너(여자)는 숙모들 상에가 서 먹고 너(남자)는 삼촌들 상에 가서 먹어라. 남녀가 겸상하는 것 아니다. 여자라서 제사를 지낼 수 없다. 명절에 여자가 음식을 주도하고 남자는 뒷정리 하거나 그것도 안하고 휴식하는 것. 명절 때 여자는 요리하고 남자는 쉬는 풍습. 여자들은 제사상 차리기 바쁘지만 남자는 먹기만 한다. 시집가면 제사는 당연히 모셔야지. 장례 절차 중 외손녀라고 배제될 때. 명절 때 시댁 먼저 방문하는 것과 시댁행사 무조건 참여하는 것. 명절 집안일과 육아. 명절날 여자들이 음식하고 남자들이 절 하는 것. 명절날 음식하기. 제사 지낼 때 여자라고 못하게 하는 게 많음.

11. 능력차별: 여자직업으로는 교사만한 게 없다. 여자는 애나 잘 낳으면 된다. 남자보다 여자가 더 꼼꼼하다며 급식일지 작성을 나에게 시킬 때. 너는 남자보다 힘이 없으니까 짐 들지 말고 가만히 있어. 힘쓰는 건 남자직원들이 할 테니 너네 여자 직원들은 남자들 격려해줘라. 승진 때 차별하기, 취업 때 차별하기, 여자니 진급이 안 돼.

12. 여성차별과 비례하는 남성차별들: 남자 우선 문화들. 여승무원, 여간호사 vs 남자답게, 군대, 남간호사. 남자답지 못하게, 남자 하체가 그게 뭐냐. 남자가 힘도 없네, 남자는 능력이지. 의경 출신이 군대냐? 너 남자 맞냐 힘도 못 쓰면서. 남자가 썬크림, 립클로즈, 향수 등으로 한 마디 들었을 때 무거운 것은 남자가 기계만지는 것은 남자가 해야 한다. 여자는 약하니까. 남자가 쩨쩨하게, 남자가 여성스럽게! 남자니까 해야지, 남자니까 힘쓰는 일은 남자가 해야지. 스크린 사격장에서 총을 잘 못잡으니 이래서 여자들도 군대 가야되는데 라는 말을 들음. 남자가 힘든 일도 이겨내야지 약한 모습 보이지 마.

13. 여성차별 외 받은 차별들
지역 차별: 수도권과 지방차별, 사투리 사용한다고 차별. 대전에서 부산으로 이사와 언어(강한말투) 적응이 안 되어서 취업하기 힘들었어요. 부산에도 이런 거 있어? 사투리 써봐, 우와~ 신기하다.(지역무시)
외모 차별: 키 작은 친구들이 맨 앞으로 나와. 남들 클 때 뭐했냐? 키도 작은 게. 외모비하발언,
발언 억압: 모두가 예스 할 때 혼자 노라고 해서 받은 차별시선.
서열 차별: 형제간 차별(첫째, 둘째 차별), 신임(막내)이 전화 받기 응대하기 등을 먼저하고 많이 해야 한다. 어렸을 때 사촌언니가 나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핑크색 원피스 입히고, 나는 초록색 원피스 입힌 일. 막내가 뭘 아나.
개성 차별: 왼손잡이야? 글은 오른 손을 써야지. 사회복지사가 무단횡단하면 되나? 눈을 왜 그렇게 떠.
세대 차별: 나이 먹었다고 무시당하는 것(요즘 사회 현상에 발 빠르지 못하고, 인터넷에 능숙하지 못한 것.) 나이가 어려서 좀 책임감도 없을 것 같은데. 네가 어려서 뭘 알겠냐.
학력 차별: 초등학교 때 학원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 먼저 집에 보내줌. 첫 직장에서 나는 졸업예정자였고, 상대는 무자격증의 대학원생이었다. 당시 팀장은 상대에게 업무를 지시할 때 누구누구 선생님 이거이거 해주세요 라고 이야기했으나, 나에게는 어이 또는 학생이라 불렀다.
출신 차별: 출신성분에 따라 차별하기.
강제 강압: 선생님이 더 잘 알잖아, 그냥 해! 힘들고 지저분한 일은 누구에게 시킬까? 니가 하는 게 뭐가 있다고. 돈을 얼마나 모아 놓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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